산책하기 좋은 의왕왕송호수 추천 맛집 파라디조

산책하기 좋은 의왕왕송호수

지하철로 의왕역쪽을 지날때마다 창 밖에 항상 보이던
호수가 있어서 언젠가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해가 빨리 떨어져서
도착하니 5시가 안 되었는데도
빨리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의왕왕송호수에는
청둥오리가 정말 많았어요.
깜짝 놀랄정도로 많았는데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어서
새들이 살기 좋은 서식지인 듯 했어요.

사진기를 들고 새들을 찍는 분들도 많았고
산책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여기는 주변에 주거 단지는 아니라
다들 차를 가지고 산책 나오신 분들이 있었어요.
평일 저녁 무렵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호수 바로 앞에 주차를 했구요.

의왕 왕송호수는 공영주차장과는
거리가 꽤 멀었습니다.

혹시 주차하실 분들은
공영주차장 말고 왕송호수로 네비게이션 찍고
그 근처에 주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0여분 산책을 마치고
왕송호수 맞은편에 바로 보이는
누가봐도 이탈리안 음식점인 파라디조를 갔습니다.

의왕왕송호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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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디조

영업시간
매일 11:20~20:50
14:00, 19:50 라스트오더
15:00~17:0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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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이 메인 레스토랑 입니다.
1층은 대기 공간이더라구요.
처음 방문하신 분은 곧장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평일 런치세트는
25,000원으로
빵, 샐러드, 파스타/리조또/피자 중 선택/커피or차
이렇게 구성되어있구요

저희는 저녁에 가서
2인 스테이크 & 파스타 세트를 먹었습니다.
등심으로 선택했고
2인에 87,000원이었습니다.

구성은
식전 빵과 오늘의 스프(단호박스프가 나왔음)
버섯/연어 샐러드 중 택 1
파스타/리조또/피자 중 택 1
안심/등심/양갈비 중 택 1
디저트
커피 또는 차

져희는 이 세트 구성에서
피자, 등심을 선택했고
추가로 파스타를 한개 더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워낙에 잘 먹어서 그렇고
보통 2인이 오시면 저 세트로 충분하실거예요.

빠르게 메뉴가 나왔어요.
갓 구운 것처럼 바삭한 식전빵
따뜻하고 맛있었어요.

오늘의 스프로는 단호박 스프가 나왔어요.
가운데는 크림이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셨어요.

연어샐러드도 푸짐하게 나왔구요.
연어가 푸짐하게 나오고 신선해서
남편이 연어샐러드 시키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등심스테이크와 알리오알리오
그리고 토마토모짜렐라피자! 다 맛있었어요.

저희에게 추가로 치즈를 가져다주시면서
모든 메뉴에 곁들여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었는데
풍미가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날은 빼빼로데이라
특별하게 디저트도 만들어주셨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올 의향 10000%예요.

지금까지 의왕왕송호수와
의왕왕송호수 맛집을 소개해드렸어요.
가실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