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곳 천리포수목원
태안여행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관리가 정말 잘 되어있고, 공원과 산, 그리고 바다를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천리포수목원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 주자 : 무료
▶ 입장료 : 1만원 (1인)
▶ 운영시간 : 09:00~18:00 (마감시간 17:00)
▶ 홈페이지 : www.chollipo.org
▶ 산책소요시간 : 1~3시간
중간 중간 천리포수목원 즐길 수 있는 정보와
일년에 딱 한번만 개방하는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정원에 대한 정보도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리포수목원
1979년에 미군 장교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민병갈이 설립한 수목원입니다.
1970년부터 수목을 식재하여 식물원을 조성하였고 천리포 해변 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수목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엄마는 화담숲보다 더 좋다고 하실 정도로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입니다.
수목원에 들어가자마자 글귀를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글들이 출력되는데,
저는 바다의 뚜껑이라는 좋은 글을 뽑았습니다.
"여기는 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나의 장소다"
걷는 길 하나하나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걷다가 사진 찍고, 조금 걷다 사진 찍고
온통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 입니다.
1970년도부터 자란 나무이니 지금 거의 60년이 훌쩍 넘은 나무들이네요.
인위적인 모습이 아닌 고스란히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수목원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자연 그대로 두면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더합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즐길만한 체험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솔방울로 만들기, 나뭇잎 스탬프 만들기 등 자연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거의 한 시간이 넘는 코스를 쭉 돌다보면 마지막 출구로 나가기 전
바다 산책길 코스가 나옵니다.
이 바다 산책길 사이사이에 숙소들이 있었는데, 이 숙소들에서 머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가든스테이 숙소 예약이 가능하고
숙소 가격은 준성수기 15~40만원이며 성수기는 20~50만원입니다.
점심 식사를 느지막히 하시고 4~5시쯤 이 곳에 와서 산책하고 노을까지 지는 것을 보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입니다만
1년에 딱 한번, 비밀의 정원을 개방합니다.
바로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인데요!
이번에는 4월 5일~30까지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국내 최다 수종의 목련과 아름다운 꽃이 아름답게 피어있고, 오랜기간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의 정원을 특별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어 천리포수목원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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